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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CORINTHIANS 4:18



세상이 끝나는 줄, 나의 삶도 꿈도 다 사라져버리는 줄 알았지

열아홉 메일함을 열어본 컴퓨터 책상 앞에서

스물셋 버스정류소와 야트막한 언덕이 있던 어느 골목에서

스물여덟 정신을 차려보니 도착해있었던 적막한 새 집 거실에서


그 시간의 너머에서

더 넓은 세상의 불빛들을 보았고

더 훈련되어진 동료들을 만났고

더 잠잠해진 나를 만났으며

더 깊은 곳에서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을 만났다


아픔도 기억도 영원하지 않은 것이기에. 진정 영원의 것을 좇기 시작했을 때 비영원의 것들은 사그라져 갔다

흉내낼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는 거침없이- 나를 보호하시며 이끌어 가신다

새로움으로, 그리고 또 새로움으로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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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don

2 CORINTHIANS 4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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